세종학당재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여러분을 위해 2016년부터 ‘세종문화아카데미’를 운영해오고 있으며, 지금까지 약 18만 4천여 명의 수강생들이 이 프로그램을
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경험해 왔습니다. 판소리를 계기로 한국 유학의 길에 들어선 마포로 씨, 경기민요에 매료되어 전통음악을 전공하고 전수자가 된
멕시코의 난시 카스트로 씨처럼, 한국문화를 만나는 경험은 때로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여정이 되기도 합니다.

2025년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사물놀이, K-뷰티, K-팝, 한복, 한국 드라마·영화 등 12개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.
세종학당은 물론 재외공관, 문화원, 교육원, 현지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분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, 각자의 삶과 연결지어 새롭게 해석할 수 있도록
준비하고 있습니다.

한국문화를 배우며, 여러분이 ‘문화를 만나고 나를 만나는’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.